<차례>
금서의 세계1: 새로운 세상을 꿈꾸지 말라: 사회 비판과 대중 선동으로 금서가 된 명작
<닥터 지바고>(보리스 파스테르나크, 1956)
혁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한 남자의 운명/27
<농담>(말란 쿤데라, 1967)
한마디 농담에서 시작된 농담 같은 인생의 굴레/36
<암 병동>(알렉산드로 솔제니친, 1968)
병보다 무서운 것은 자유를 빼앗기는 일/45
<게 가공선>(고바야시 다키지, 1929)
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생지옥/56
<우리들>(예브게니 자마틴, 1924)
개인의 감정까지 통제하는 29세기의 단일제국/60
<직조공들>(게르하르트 하웁트만, 1892)
도시의 개보다 못한 직조공들의 삶/68
<조상의 황혼>(아담 미츠기에비치, 1823~1833)
폴란드 민중운동의 정신적 무기/74
<무엇을 할 것인가>(니콜라이 체르나셉스키, 1863)
러시아 청년들의 인생 교과서/84
<원숭이의 모험>(미하일 조센코, 1946)
소련 사회를 해집어놓은 원숭이 한 마리/93
<러시아는 누구에게 살기 좋은가>(니콜라이 네크라소프, 1863~1876)
난도질로도 감출 수 없던 비참한 현실/99
<파스쿠알 두아르테 가족>(카알로 호세 셀라, 1942)
다중 인기 살인범 사형수의 최후 진술/108
<나에게 손대지 마라>(호세 리샬, 1887)
스페인 식민정부를 향한 필리핀 애국 청년의 외침/116
금서의 세계2: 감히 권위에 맞서지 마라: 권력층에 대한 비판과 풍자로 금서가 된 명작
<악마의 시>(살만 루슈디, 1989)
인간을 재물로 삼은 악마의 실험/123
<서부 전선 이상 없다>(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, 1929)
강요된 영웅주의에 대한 고발/135
<피가로의 결혼>(피에르 보마르세, 1784)
프랑스대혁명을 촉발시킨 국민영웅의 투쟁/141
<데카메론>(조반니 보카치오, 1471)
500년 전의 황색신문/148
<타르튀프>(몰리에르, 1664)
종교라는 가면 뒤에 숨은 위선자의 악행/161
<위험한 관계>(피에르 쇼데롤로 드 라클로, 1782)
사랑을 담보로 한 두 남녀의 위한 게임/166
<페테르부르크에서 모스크바까지의 여행>(알렉산드르 라디세프, 1790)
재앙이 된 국가에 대한 충심의 기록/181
금서의 세계3: 다른 생각은 용납할 수 없다: 자유로운 사상에 대한 통제로 금서가 된 명작
<호밀밭의 파수꾼>(제롬 데이비드 샐란제, 1951)
금지된 청충과 소년의 고뇌/ 195
<거미 여인의 키스>(마누엘 푸익, 1976)
낭만적 동성애자와 냉소적 게릴가의 만남/203
<수상록>(마셀 몽테뉴, 1580~1588)
반역 자조 유행의 완벽한 삼위일체/211
<에밀>(장 자크 루소, 1762)
선한 몬 성에 따른 가장 이상적인 교육법/219
<캉디드 혹은 낙관주의>(볼체르, 1759)
비판적 세상에 내던져진 낙관주의의 청년의 여정/224
<살로메>(오스카 와일드, 1893)
시체와 사람에 빠진 병태적인 아름다움/230
<율리시스>(제임스 조이스, 1922)
1904년6월16일 더블린의 하루/240
금서의 세계4: 더러운-욕망으로 사회를 어지럽히지 말라: 풍기문란이라는 누명을 쓰고 금서가 된 명작
<룰리타>(블라디미르 나보코르, 1955)
페티시즘을 위한 가장 설득력 있는 변론/253
<악의 꽃>(사를 피에르 보들레르, 1857)
지옥에서 피어난 치명적인 매옥의 꽃/264
<보바리 부인>(귀스타브 플로베르, 1857)
낭만과 이상을 꿈꾸던 한 여인의 파멸/274
<체털리 부인의 연인>(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, 1928)
위선적인 성 의식에 던진 폭탄/282
<북회귀선>(헨리 밀러, 1934)
현대인의 자기해방을 위한 도화선/297
<워런 부인의 직업>(조지 버나드 쇼, 1894)
'직업'으로서 매춘부의 삶/306
<파멜라>(새무엘 리처드슨, 1740)
성적 유인에 맞서 신분상승까지 이뤄낸 하녀의 성공담/314
<패니 힐>(존 클릴랜드, 1749)
에로티시즘 문학의 고전이 된 매춘부의 회고록/322
<사랑의 기술>(오비디우스, B.C.1)
최초의 이성 유혹 매뉴얼/330
<나나>(에밀 졸라, 1880)
상류사회의 죄악 교향곡/335
<리시스트라타>(아리스토파네스, B.C.410)
지상 최재의 섹스 파업/346
<라르강튀아와 팡다그뤼엘>(프랑스아 라블레, 1532~1564)
감정과 욕망을 중시하는 '르네상스 거인'의 탄생/353
금서의 세계5: 어떤 언어로도 출판할 수 없다: 금서 역사에서의 주요 작가들
샤드(1740~1814)
작품보다 더 유명한 문제적 작가/365
푸시킨(1799~1837)
시 위를 도도히 흐르는 시인의 기개/374
빅토르 위고(1802~1885)
한 시대를 가장 뜨겁게 살다 간 위대한 작가/582
시어도어 드라이저(1871~1945)
부도덕이 일으킨 센세이션/390
윌리엄 포크너(1897~1962)
불친절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20세기 문학의 거인/399
비트 제너레이션(1950~1960년대)
조소 띤 얼굴로 방황하는 청춘 군상/405
부록
역사상 가장 유명한 도서 검열 기관과 금서 시대/414
주요 문학작품의 금서 연표(기원전 440~1991년)/432
주석/45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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